2017년 3월 28일 화요일

축구선수 이정협 골 동영상,연봉 이적

한국 축구가 중국에 굴욕을 당했다. 한국만 만나면 벌벌 떨던 중국은 없었다. 오히려 어쩔 줄 몰라 하는 쪽은 한국이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황희찬(21·레드불 잘츠부르크), 김신욱(29·전북 현대)을 과감히 기용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슈틸리케호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가장 많은 기회를 받은 것은 이정협(26·부산 아이파크)이다. 이정협은 2015년 아시안컵을 앞두고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소속팀에서 큰 활약을 보이던 것도 아니었기에 그야말로 ‘깜짝 발탁’이었습니다!
  

이정협은 아시안컵에서 호주와 조별리그 경기, 이라크와 준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볼 컨트롤이나 슛 능력이 빼어난 것은 아니었지만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 활발한 활동량 등을 통해 슈틸리케 감독으로부터 높은 점수 받았습니다!


이정협 기용에 대한 이유가 납득이 갔고 성과까지 잘 나왔기에 큰 반발은 없었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이정협은 소속팀에서 부진했지만 대표팀에 번번이 발탁됐고 꾸준히 선발 출장했습니다!

이정협이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입지를 다지는 동안 황희찬과 김신욱은 벤치를 달궈야 했다. 황희찬은 많은 기대를 받고 슈틸리케호에 승선했지만 출전 시간이 4경기를 합쳐도 82분에 불과했다. 경기 당 20분 가량을 뛰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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