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9일 토요일

류석춘 고향 프로필 부친 매국노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청년들에게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 활동을 권유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류석춘 위원장은 2017년 7월 28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청년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그는 이날 “(보수 진영이) 진보 진영에 비해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서 이미지 정치가 뒤진다”는 지적을 받자 “일베(일간베스트)를 하라”고 전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내가 아는 뉴라이트만 해도 ‘일베’ 하나 밖에 없다. ‘여시’(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등 전부 저쪽(진보) 편이다”며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용어를 선점하는 일은 당이 할 일이 아니라 정치평론가들이 할 일이다. 일베를 하라. 일베 많이 하시라”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자리한 최해범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은 이날 “예전에는 ‘일베충(일베 회원들을 비하하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욕인 줄 알았는데 자기들끼리 ‘베충이 베충이’ 하다 보니 욕의 의미가 사라졌고 캐릭터화까지 시켰다”며 일간베스트를 두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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