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7일 월요일

송지선 아나운서 자살이유 성대현,임태훈 사건

지난 2011년 5월 23일 투신자살한 故송지선 아나운서와 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임태훈의 스캔들에 대한 막말 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킨 KBS Joy '엔터테이너스'의 MC 성대현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KBS N은 23일 밤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으로 게재했다. KBS N은 'MC 성대현, 조성희 등의 부적절한 발언이 여과없이 방송되어 물의를 빚은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제작진 전면 교체, 해당 코너 폐지 및 MC성대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은 지난 23일, 해당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최초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성대현은 20일 방영된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의 코너 '성대현의 시크릿 가든'에서 송지선-임태훈의 스캔들을 다뤘다. 그 과정에서 "임태훈 2군 갔잖아 피곤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얼굴 좋아한다.", "7살 차이면 애 데리고 논 거야"라며 부적절한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패널로 출연한 조성희도 "둘 중 하나는 사이코" 등 비난받을만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성대현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스타, 연인에 대한 집착'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송지선은 다른 3명의 여성과 함께 '남성에게 집착하는 여성'으로 소개됐습니다!

임태훈 송지선 총정리(송지선 임태훈 사건)

KBS N은 사과문에서 ''엔터테이너스'는 한국방송(KBS)이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고, 케이블 위성채널인 (주)KBS N이 자체제작한 자체 프로그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야구선수  임태훈 화장실 사진'은 조금은 뜬금없는 얘기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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