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6일 일요일

정우택 아버지 정운갑 국회의원 프로필 아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 들어 자유한국당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 악전고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 권한대행은 2017년 7월 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주재하는 일방적 국정 설명회 식의 성격을 지닌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는 참여할 의사가 없다”며 “진정한 협치정신의 구현을 위해서 여야가 주체가 되고 국회가 주체가 되는 협의체 구성을 새롭게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유한국당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5월31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인준안이 처리된 것과 관련해 “이런 식으로라면 여야 협치정신에서 대통령이 제안했던 여·야·정 협의체 구성도 무의미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낙연 총리의 예방요청도 거절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독선과 독주, 협치실종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 사진찍기용 회동에 응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권한대행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역시 이낙연 국무총리와 마찬가지로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지금까지 나온 의혹만으로도 문재인 대통령은 두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두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하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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