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을 통해 각광을 받고 있는 배우 신혜선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10일 시청률 3.0%(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출발한 드라마는 12회 방송에서 5.5%를 달성했다. 자체 최고 기록이다. 장르물 특성상 시청자들의 중간 유입이 어렵지만 ‘비밀의 숲’은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밀의 숲’은 100%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이미 모두 끝마쳤다. 처음으로 사전제작 드라마를 경험하는 신혜선은 “결과도 다 알고 이미 촬영을 끝냈는데도 새롭게 느껴진다”면서 “시청자로서 보고 있다. 내가 나오는 부분은 객관적으로 볼 수 없지만 드라마 자체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혜선은 ‘비밀의 숲’에서 불명예스럽게 쫓겨난 법조인 아버지 영일재(이호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은수 검사로 열연했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영은수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청자들에게 ‘영또’(영은수 또라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애쓰고, 노력했던 만큼 안타까운 결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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