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됐습니다.
배우 김기두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과 '도깨비' 등 흥행한 드라마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지만,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을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그래서 김기두에게도, 시청자에게도 특별한 시간이었다. "본명이 김기두다"라는 고백부터 대학 등록금에 얽힌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이야기까지 시청자들을 그야말로 들었다 놨습니다. 김기두는 '라디오스타' 방영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마 인간 김기두가 생을 마감하는 그 날까지 이날의 촬영과 방송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모든 일이 벅찬 순간이었다"는 뭉클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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